스포츠조선

속도제어 안되는 ‘재규어 X-타입’ 132대 리콜

차윤석 기자

기사입력 2011-10-11 10:55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판매한 X-타입 디젤 모델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리콜에 들어간다.

10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이번 결함 원인은 정속주행 장치 프로그램 오류다. 이에 따라 차량의 속도제어가 되지 않거나, 제동거리가 길어져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 대상은 2007년 12월 18일에서 2009년 12월 15일 사이에 제작돼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수입해 판매한 X-타입 디젤 모델 132대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10일부터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개선된 프로그램으로 업데이트하는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 전 차량 소유자가 비용을 지불해 이번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서비스센터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해당 차량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결함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궁금한 사항은 회사(080-337-9696)에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데일리카 정치연 기자 < chiyeon@dailycar.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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