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편의점이 지방자치단체 행사 티켓박스 된다!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1-10-05 19:22


GS25가 지방자치단체에서 주최하는 행사의 티켓 박스로 거듭난다.

편의점 GS25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경기도와 손잡고 다음달 22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2011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입장권 발매 서비스를 실시한다.

GS25에서 판매하는 입장권은 통합권으로, 1장으로 3개 지역(이천, 광주, 여주)의 전시장을 모두 관람할 수 있는 티켓이다.

GS25 입장권 발매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현장구매 가격보다 25% 할인된 6,000원에 통합권을 구매할 수 있다. 입장권은 전국 GS25에 설치 된 ATM기기에서 24시간 언제든지 신용카드로 구매 가능하다.

통합권 구매 시 관람하는 전시장에서 예쁜 도자기도 받을 수 있다. GS25가 이번 도자비엔날레 입장권 발매 서비스를 실시하는 것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주최하는 행사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 위함이다.

지금까지 도자비엔날레 입장권은 인터넷 예매나 현장구매만 가능했다.

GS25가 전국 점포망을 활용한 입장권 발매 서비스를 실시함으로써 고객들은 가까운 매장에서 24시간 언제든지 편리하고 저렴하게 도자비엔날레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또 전국 매장에 포스터를 비치해 점포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세계도자비엔날레를 홍보함으로써 경기도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했다.

GS25는 이번 입장권 발매 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지방자치단체 연계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 GS25는 강원도 양구군 및 횡성군과 손잡고 업계 최초로 강원도 횡성에 있는 GS25성우리조트점에 지방자치단체 안테나숍을 개설했다. 전국 점포망을 갖춘 GS25가 지역특산물 판매와 홍보를 위한 창구로서의 역할을 하기 위해 매장 내에 지역 특산물만을 위한 별도 공간을 마련한 것.

또한 GS리테일은 진도군, 보성군, 양구군 등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와 MOU를 체결하고 각 지역 특산물의 판매 활로를 열어주고 있다.

김재홍 GS25서비스상품 MD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실시하는 행사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입장권 발매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입장권 발매 서비스를 시작으로 지방자치단체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행사의 티켓 발매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1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경기도가 주최하는 도자기 축제로 '불의여행'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천, 광주, 여주에서 다음달 22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입장권은 통합권과 개별권이 있으며 통합권은 1장으로 3개 지역을 모두 관람할 수 있고, 개별권으로는 이천과 여주+광주 중 선택해서 관람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www.kocef.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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