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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식품, 개천절 맞아 '태극기 살리기 프로젝트' 주관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1-10-03 11:27


천호식품은 이번 개천절에 '태극기 살리기 프로젝트'를 전개했다.

전국에서 300여팀, 약 1만2000세대가 참여 신청해 집집마다 태극기를 게양하며 전국 곳곳 태극기 물결을 이뤘다.

'태극기 살리기 프로젝트'는 단체와 개인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했다.

신청자들은 개천절 당일 태극기를 게양한 사진을 찍어 해당 게시판에 올리며 프로젝트에 동참한 모습을 생생히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윤지영씨는 "대한민국의 태극기가 전국에 휘날릴 상상을 하니 가슴이 뛴다. 값진 이벤트로 국민들 일깨워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신승효씨는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이벤트다", 허재찬씨는 "주민대표와 부녀회, 통장 모두 모여 회의를 해 만장일치로 참여했다" 등 많은 분들이 게시판을 통해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주민에게는 총 5천5백만원 상당의 상품과 상금이 제공된다.

태극기를 가장 많이 단 아파트 동에는 참여한 모든 세대에 천호통마늘진액 1박스를 선물로 증정한다. 또한 참여도에 따라 100만원(1등), 50만원(2등), 30만원(3등), 20만원(장려상)의 상금을 전달한다. 상금은 아파트 운영 지원금으로 쓰인다. 개인 참여자에게는 100명을 추첨해 천호통마늘진액을 전달한다.

천호식품은 "독도와 동해의 영유권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지금, 이 프로젝트를 통해 태극기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태극기 게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천호식품은 보다 많은 국민들이 '태극기 살리기 프로젝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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