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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대의 판매 가격이 옵션에 따라 5억3000만원부터 시작되는 롤스로이스 고스트 EWB(Extended Wheelbase)가 국내에서 소개됐다.
뒷좌석 무릎 공간은 기존 160mm에서 330mm까지 늘어나 탑승자에게 보다 큰 만족감을 선사한다.
외부는 단조휠이 추가돼 독특한 고스트 EWB만의 특성을 드러낸다. 83도 각도로 열리는 확장된 코치 도어는 고스트 EWB의 승차를 더욱 편안하게 만들어준다. 파노라믹 선루프는 기본으로 적용된다.
배기량 6.6리터 트윈 터보 V12 엔진이 탑재된 고스트 EWB는 최고출력 563 마력의 엔진파워를 지닌다. 여기에 에어 서스펜션 시스템을 적용해 미세한 변화에서도 차량의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다.
고스트 EWB는 어떤 노면에서도 안정을 잃지 않도록 조절하는 안티-롤 스태블라이제이션(ARS), 다이나믹 브레이크 컨트롤, 다이나믹 트랙션 컨트롤(DTC)과 코너링 브레이크 컨트롤(CBC) 등의 다양한 전자장치도 적용됐다.
양 뒷좌석에 옵션으로 제공되는 시어터 기능은 운전자를 통하지 않고 뒷좌석에서 직접 조절이 가능하다. 9.2인치 LCD 스크린으로 사용자들이 원하는 대로 중앙의 팔걸이에 장착된 회전식 컨트롤러를 통해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
한편, 롤스로이스 곳스트 EWB의 국내 판매 가격은 옵션 적용에 따라 5억3000만원부터 시작된다.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 ysha@dailycar.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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