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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0만원대 푸조 NEW 308, "스타일 짱"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1-08-17 10:03 | 최종수정 2011-08-17 10:03


New 308. 사진제공=푸조


푸조(PEUGEOT)가 New 308과 New 308 SW를 최근 선보였다.

푸조 관계자는 "New 308과 New 308 SW는 기존 308이 가진 핵심 요소인 경쾌한 코너링과 견고한 접지력 그리고 유러피언 라이프를 추구하는 높은 실용성은 그대로 유지하되 스타일과 디자인에서 새로움을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푸조의 새로운 디자인 코드인 ' 플로팅 디자인'을 앞면에 적극 적용, 시선을 끈다. 더불어 전면의 부메랑 모양의 LED 데이라이트와 후면의 시그너쳐 크롬 바는 강렬하면서도 역동적인 308만의 개성을 드러낸다는 평을 받고 있다.


New 308. 사진제공=푸조
특히, '3세대 스탑 & 스타트 시스템'이 눈에 띄는 이번 모델의 특징. 이 시스템은 차량 정차 시 시동이 자동으로 꺼지고 다시 움직이면 주행을 시작하는 기술로, 정차 시 불필요하게 소모되는 연료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없앤다는 설명이다. 시내 주행 시 약 15% 의 연비 향상 효과와 평균 5g/km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효과를 가져왔다. 이 덕분에 하이브리드 차량보다도 뛰어난 22.6km/l의 혁신적인 연비와 119g/km의 낮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기록, 뛰어난 연료 효율성과 우수한 친환경성을 자랑한다고 푸조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를 상세히 살펴보면, New 308에는 전자제어형변속기와 1.6 HDi 엔진이 장착되어 1750rpm의 낮은 회전 수에서 최대 27.5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이는 휘발유 2,500cc차량을 능가하는 순간 가속 성능이다. 또한 3600rpm에서 112마력의 힘을 내어 더욱 다이나믹한 주행이 가능하다.

가격은 NEW 308 1.6 e-HDi가 3190만원이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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