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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 강조한 에스테이트, 볼보 V60 출시

이현호 기자

기사입력 2011-08-15 15:10 | 최종수정 2011-08-15 15:10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라이프스타일을 강조한 프리미엄 에스테이트 모델인 The New Volvo V60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작년 10월 파리모터쇼를 통해 데뷔한 신형 V60은 안전성을 강화하면서도 다이내믹한 주행성능, 스포티한 스타일, 효율적인 수납공간을 고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V60의 핵심 테마는 자유롭고 편안한 라이프스타일이다. 차량 실내 곳곳에 돋보이는 공간 활용성은 프리미엄 에스테이트 모델의 강점이다.

V60은 SUV 수준의 넓은 공간을 갖춰, 편안한 여가활동을 즐기기에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트렁크 공간이 여유로우며, 4:2:4로 배치되는 보조석 및 뒷좌석 폴딩 시트를 적용하여 수하물을 유연하게 적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V60에는 운전자의 편의를 돕기 위해 통합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인 '센서스 시스템 (Sensus System)'을 기본으로 탑재했는데, 운전자가 간편한 조작으로 CD/DVD, FM/AM, iPod/iPhone, USB 등을 통합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다. 여기에 TPEG 기능이 포함된 내비게이션 및 후방카메라까지 적용된다.

스티어링 휠에는 모든 메뉴를 통제할 수 있는 스크롤 휠을 장착, 운전자가 주의력을 잃지 않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조절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볼보 인테리어의 특징인 초박형 센터페시아 콘솔은 운전자 쪽으로 기울여, 운전시 집중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주도록 했다.

V60 디자인의 핵심은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는 동시에 스타일리쉬한 모습을 유지하는 데 있다. 프론트에서 리어 테일 램프로 이어지는 더블 웨이브의 숄더라인은 차체를 시각적으로 낮춰줘 자칫 딱딱해 보일 수 있는 에스테이트의 인상 대신 날렵한 쿠페의 인상을 풍긴다.


뒤로 갈수록 낮아지는 루프라인은 스포티하고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완성한다. 전면부에는 커다란 아이언 마크와 그릴 양쪽에는 LED 램프가 자리잡았다.

The New Volvo V60은 배기량 2.4리터급의 직렬 5기통 트윈터보 디젤 엔진츨 탑재했다.

1500rpm의 낮은 엔진 회전구간에서부터 44.9kg.m의 최대토크를 뿜어내, 적시적소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최고출력은 215마력(4000rpm)으로 파워풀한 주행감도 맛볼 수 있다.

차량의 연비는 15.3km/ℓ(1등급)로 연료 효율성이 뛰어나다.

The New Volvo V60의 국내 판매 가격은 5450만원이다.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 ysha@dailycar.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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