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국서 만든 아우디 A6 광고..아시아서 방영”

이현호 기자

기사입력 2011-08-15 15:06 | 최종수정 2011-08-15 15:10



한국에서 제작한 아우디 뉴 A6 광고가 아시아 지역에서 방영된다.

아우디코리아(대표 트레버 힐)는 오는 29일부터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에서 방영될 뉴 아우디 A6 광고를 컨셉에서 촬영, 음악까지 모두 국내에서 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뉴 A6 광고에는 송도 국제 업무 단지, 서울 코엑스, 강남역 GT 타워 등 한국의 세련된 도심도 함께 소개된다.

특히 이번 뉴 A6 광고는 광고 컨셉, 음악, 촬영 장소 등을 모두 한국에서 소화해 낸 것으로 수입차 브랜드가 아태지역 전체를 위한 광고를 한국에서 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뉴 A6 아태지역 광고는 TV CF 및 영화 감독으로 활약중인 용이 감독이 총 감독을 맡았으며, 광고에 사용된 음악은 '뜨거운 감자'의 김C가 직접 작곡 및 프로듀싱했다.

국가별 출시 일정에 따라 각국의 고객에게 선보이게 될 뉴 아우디 A6 아태지역 광고 컨셉은 새로운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으로 무장한 뉴 A6가 도시에 출현해 시대를 앞서가는 사람들조차 뒤를 돌아 보게 만드는 놀라운 영향력을 발휘한다는 내용을 영상에 담았다.

이연경 아우디코리아 마케팅 총괄이사는 "대부분의 광고를 본사 차원에서 제작해 온 것에 반해 이번 뉴 A6 아태지역 광고를 한국에서 기획해 제작까지 마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아시아 지역과 한국의 중요성이 그만큼 높아졌음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뉴 A6 광고는 오는 29일부터 한국과 대만,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국가에서 국가별 출시 시기에 맞춰 방영될 예정이다.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 ysha@dailycar.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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