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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스마트기기 이용한 에너지사용량 확인 및 절감 서비스 시작

노경열 기자

기사입력 2011-08-15 09:43 | 최종수정 2011-08-15 09:43


KT가 IPTV, 스파트폰, PC 등을 이용해 실시가능로 전기요금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KT는 15일 한국 스마트그리드사업단에서 추진중인 '2011년 스마트미터 디스플레이 보급 사업'에 선정돼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소비자에게 각종 에너지 정보를 제공해 주고 전력 소비패턴을 종합 분석하여 디스플레이 해 줌으로써 부하관리 및 에너지소비 절약을 유도하고자 실시하는 것이다.

KT가 시작할 서비스는 12월말까지 전국 1만4000가구를 대상으로 IPTV, 스마트폰, 웹에서 고객이 실시간으로 에너지 사용량, 시간대별 전력 요금 등을 파악할 수 있게 하며 전국 270만 올레TV 고객을 대상으로 에너지 관련 새로운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고객들은 다양한 기기를 통해 시간별, 일별, 월별 누적 에너지 사용량 및 요금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전월 및 전년 대비 비교 다른 가구와의 비교 등 정보를 받아 에너지 사용패턴을 바꿀 수 있다. 원격으로 가전을 켜고 끌 수 있는 장치도 보급할 예정이다.
노경열 기자 jkdroh@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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