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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통신사 관계없이 와이파이존 자유이용 요금제 출시

노경열 기자

기사입력 2011-08-15 09:31


고객들이 U+ zone에서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통해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15일 통신사 구분없이 누구나 와이파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U+zone 정액요금제를 출시했다.

U+zone 요금제는 기존 LG유플러스 스마트폰 및 초고속인터넷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되던 서비스를 타사 스마트폰 고객과 3G통신을 지원하지 않는 태블릿PC, 플레이어 등으로 범위를 확장한 것이다. 주요 대상은 고용량의 동영상이나 음악 등에 대한 니즈가 큰 20~30대 학생과 직장인이며 애플OS, 안드로이드를 지원하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월 8000원으로 동일한 ID에 최대 3대의 단말기를 추가할 수 있으며 단말기 추가등록시에는 대당 월 4000원이 더 부과된다.

이 요금제로 이용할 수 있는 U+zone은 현재 전국 74만여 레지덴셜 핫스팟존과 4만여 커머셜 핫스팟 존 등 총 78만여 곳이며 LG유플러스는 연말까지 사용지역을 100만개, 내년까지는 160만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U+zone 서비스 이용가능 가입신청 및 이용장소 조회는 U+zone 홈페이지(zone.uplus.co.kr)에서 가능하며 올해 12월까지는 이용요금의 50%를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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