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대표원장: 김진국)는 9일 오전 시각장애 특수학교인 한빛맹학교(교장:김양수)를 방문해 시각장애 어린이들을 위해 병원 의료진들이 직접 목소리를 담아 제작한 명작동화 오디오북(녹음도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또 영화배우 정준호와 아나운서 이하정 부부도 빨간망토와 피노키오 등 각종 명작동화 녹음과 오디오북 화보 촬영에 직접 참여해 시각장애 아동뿐 아니라 일반 어린이들도 흥미 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질을 높였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김진국 대표원장은 "시각장애를 가진 아이들의 경우 책을 읽기가 어려운 것은 물론 종류나 수에서도 매우 부족한 게 현실"이라며 "이번에 제작된 오디오북을 통해 시각장애 아동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것은 물론 많은 기업들이 시각장애 아동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한번 더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말했다.
한편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는 한빛맹학교 외에도 장애아동보육시설, 위탁가정, 특수교육 시설 등 오디오북을 신청하는 모든 기관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으로 희망자는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사회공헌팀 메일(oxy102@naver.com)을 통해 별도의 양식없이 신청하면 된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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