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 파스퇴르 막걸리 '순희'가 중국대륙에 진출한다.
보해는 지난 5월 주류수입업체 (주)우리술과 '순희'의 100만불 미국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8월 현재 8,000상자(16만병)을 선적하는 쾌거를 이룬데 이어 이번 중국수출을 성사시킴으로써, 올해 '순희' 막걸리 400만병, 금액으로 300만불 이상의 수출 실적을 거둘 계획이다.
보해 관계자는 "파스퇴르 공법으로 빚어 신선함과 영양, 맛이 일정하게 유지돼 해외 소비자로부터 각광받고 있다"며 "수출국 확대와 더불어 막걸리의 세계화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 출시이후 꾸준한 인기로 국내시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순희'는 배우 송지효를 모델로 선정하고, TV CF 등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통해 막걸리 열풍을 지속 이어가고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