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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시트로엥, 빠르면 내년 초 한국시장 진출”

차윤석 기자

기사입력 2011-07-28 11:06




독창적이면서도 화려한 디자인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시트로엥(Citroen)이 빠르면 내년 초부터 한국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이는 올해 10월부터 국내 시장에서의 판매를 시작한다는 당초 계획에서 3개월 정도 연기된 것이다.

27일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는 "시트로엥의 국내 진출은 올해안에 마무리지을 계획이었다"며 "그러나 빨라도 내년 초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에 대해 "배기가스나 안전성 문제 등 우리나라의 자동차 법규에 대한 형식승인을 놓고 시트로엥 본사에서 일일히 검토중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내에 소개될 시트로엥은 해치백 모델인 DS3와 도심형 다목적 차량인 C4 피카소(C4 Picasso)를 비롯해 중형세단 C5 등인 것으로 전해졌다.

1919년 설립돼 92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시트로엥은 작년 한햇동안 전 세계 80여개 국가에서 146만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한편, 시트로엥의 국내 판매법인인 한불모터스는 순차적으로 5개의 딜러를 지역별로 선정한 뒤, 내년까지 총15개의 딜러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 ysha@dailycar.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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