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지하철 1호선 물폭탄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1-07-27 09:23 | 최종수정 2011-07-27 09:24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서울·경기와 강원북부 지역 등에 26일 오후부터 많은 비가 내려 27일 오전 8시 현재 7명이 사망하고 6명이 실종됐으며, 24명이 다치는 등 모두 37명의 인적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강원 춘천 신북에서 산사태로 펜션이 붕괴되면서 7명이 사망하고 2명이 매몰됐으며, 중상 4명을 포함해 24명이 부상했다. 경기 가평군 청평에서 방갈로 집기정리를 하던 2명이 물에 휩쓸렸고, 서울 불광동 삼천사 계곡과 불광천 신응교 아래에서도 각각 1명이 실종됐다.

이날 오전 6시5분쯤에는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이 침수돼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가 50여 분만에 복구되기도 했다. <기획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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