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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헌터 박민영, 그녀가 더욱 '가싶녀(가지고 싶은 그녀)'로 보이는 이유는?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1-07-15 20:35


수목드라마 최강자에 오르고 있는 시티헌터, 극의 흐름이 정점에 다르면서 두 주인공의 가슴 아픈 사랑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애타게 하고 있다.

흥미진진한 스토리만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싶녀' 박민영의 스타일이 여성들 사이에서 패션 바이블로 자리잡고 있다.

박민영은 블라우스와 티셔츠 만으로도 와일드하면서 여성스러운 면모까지 그녀의 캐릭터를 살리는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이며 드라마에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가싶녀'박민영의 팔색조 매력을 보여주는 블라우스와 티셔츠 스타일을 분석해보자

■여성스러움을 극대화.. 블라우스 스타일링

극 중 박민영은 블라우스로 스타일링하여 여성스러움을 강조하여 러블리한 '가싶녀' 나나룩을 완성 시킨다. 오렌지컬러의 꼼빠니아 체크 블라우스에서와 화이트 데님을 매치하여 발랄하면서도 소녀스러운 감성을 연출하였으며, 화이트 또는 스킨 컬러의 꼼빠니아 시폰 블라우스와 시크한 블랙진을 매치하여 모던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박민영의 이미지를 부각 시켜 주었다.

■티셔츠 하나로도 깜찍하게!

나나룩에 빠질 수 없는 캐주얼스타일 역시 그녀만의 깜찍하고 시크한 스타일로 소화하였다. 각기 다른 화이트 티셔츠에 박민영은 가디건과 베스트를 매치하였다. 기본셔츠에 스터드 장식이 포인트인 꼼빠니아의 티셔츠에는 블루계열에 가디건과 레깅스를 매치하여 편안한 캐주얼을 선보였고 스팽글로 장식되어 있는 티셔츠에는 베이지 베스트와 데님을 매치하여 빈티지 캐주얼룩을 선보였다.\

여기에 그녀의 긴 웨이브 스타일과 업스타일 헤어는 귀여움을 더해준다.

꼼빠니아 사이에서 '가싶녀'룩 따라잡기로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며 '방송 후 스타일링 팁 및 제품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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