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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준이 본 입상유력마 & 복병마] 7월 3일 일요일

강병원 기자

기사입력 2011-07-01 12:26 | 최종수정 2011-07-01 12:26


1경주 ⑥푸른새벽

<승부경주> 넘어진 김에 쉬어 간다고, 직전엔 '3위승군' 5군에서 처음 뛰는 거라 숨을 고르고 왔습니다. 이번이 승부타이밍! 얠 강하게 노리는 것으로 일요경마 승부의 포문을 엽니다.

2경주 ①천년영웅

<승부경주> 인기마로 떠오를 ②성파황제가 선행 여부에 따라 울고 웃을 수 있는 경주고, 그런 점에서 ①천년영웅의 눈치를 살펴야겠군요. 불안한 인기마 한 넘 짜르고! 노리는 말 중심으로 작심배당 승부로 갑니다.

3경주 ④희망북소리

박태종에 이어 김동균, 그리고 이젠 문세영! 앞장 뜨겠다는 의지는 확고해 보입니다. 빠른 말 없는 편성! 이번엔 경주 운도 얘 편입니다.

4경주 ⑥선카운티

<승부경주> 그 중 믿을 말은 얘지만 노리는 말은 따로 있습니다. 때리고 받치는 두 방이면 끝나는 경주! 제대로 한방 때릴 일요 <최대승부처!>입니다.


5경주 ④돈디아브로

잘하는 게 앞에서 달리는 것인데 직전엔 그러질 못했습니다. 인기를 모을 ⑧와와둥둥 ⑩노던레드를 뒤에 두고 이번엔 앞에서 뛸 경주입니다.

6경주 ⑤라온스피드

마음먹으면 언제든 앞에 갈 수 있는 순발력이지만 최근 작심하고 따라다녔습니다. 경주거리 1700m! 이번엔 그게 든든한 힘이 돼줄 경주입니다.

7경주 ⑨룰러오브더골드

사이즈 한 수위입니다. 직전엔 '밸류프라이드'를 의식해 긴장 좀 하고 뛰었는데 이번엔 주변 경치구경하면서 뛸 경주군요.

8경주 ⑧동해치프

지금껏 여섯 번 뛰면서 딱 한 번 빠졌습니다. 난생 처음 뛰던 데뷔전에서. 생갭다 늘 더 있는 탄탄한 기본기가 자랑입니다.

9경주 ①광야제일

동갑나기 라이벌 '싱그러운아침'을 제치고 서울말들의 자존심을 곧추 세운 3세마 희망으로 급부상했습니다. 시즌 3세마 챔피언의 위용을 확인하게 될 경주입니다.

10경주 ④발해명장

<승부경주> ④발해명장은 후착 주력이지 놓고 때리는 축마가 아닙니다. 그 노림수 말은 따로 있습니다. 그 말 놓고, 배당까지 함께 노릴 일요 <끝장승부!>입니다.

11경주 ④노던스마트

뛸수록 더 나올 탄탄한 기본기가 자랑입니다. 앞에 못가면 불안한 것 아니냐? 노~프러블럼! 직전에 확인해 둔 게 있습니다. 따라가서도 된 다는 거.

<서울경마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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