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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2 월화드라마'동안 미녀'에서 장나라 김민서의 패션 대결이 볼만하다.
시크한 커리어우먼룩 스타일을 보여주기 위해 연출한 실크 소재의 민소매 블랙 블라우스는 여성복 '에스 쏠레지아'의 제품으로, 네크 라인에 골드 장식으로 포인트를 주어 시크 하면서도 세련됨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또한, 빨간색 벌룬 스타일의 블라우스 역시 여성복 '에스 쏠레지아'의 제품. 흰 스커트에 벨트를 매치하여 여성스럽지만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스타일로 연출해 색다른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절대 동안'의 서른네살 '이소영' 역을 맡은 장나라는 특유의 발랄함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더불어 그녀가 드라마를 통해 선보이고 있는 동안 스타일의 아이템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장나라는 동안 외모를 돋보이게 해주는 생얼 같은 내추럴한 메이크업에 짧은 단발 헤어스타일과 캐주얼 한 스타일로 '동안룩'을 완성했다.
밝고 화사한 컬러의 러블리한 스타일 상의와 스키니 진를 주로 착용하는 장나라는 최근 방송에서 미국 직수입 프리미엄 진 '허드슨 진'을 자주 착용 하여 주목을 끌고 있다.
장나라가 착용한 프리미엄 진 '허드슨 진'은 개성과 스타일을 완성시키는 동시에 편안함과 명품 뒤 태를 살려주어 다양한 스타일이 연출 가능해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이다. 해외 유명 할리우드 스타들이 입는 유명한 미국 직수입 데님 브랜드로, 전설적인 록 그룹인 롤링 스톤즈의 리더 믹 재거의 딸 조지아 메이 재거가 전속 모델이 되면서 더욱 명성이 높아졌다.
올 여름 대세인 동안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장나라처럼 다양한 소재와 스타일의 아이템들을 데님과 함께 믹스 매치해보는 게 좋을 듯. 단 지나치게 화려한 메이크업이나 액세서리는 금물이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