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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25~26일 전남 영암 F1 서킷에서 '드리프트 스쿨' 개최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1-06-14 16:01 | 최종수정 2011-06-14 16:01



한국타이어가 25~26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2011 한국 DDGT 챔피언십' 대회와 함께 후륜구동 스포츠카 오너 및 스포츠 드라이빙, 드리프트 마니아들을 대상으로 '한국타이어와 함께하는 드리프트 스쿨'을 개최한다.

드리프트 스쿨은 안전 운전과 드리프트 이론 교육, 그리고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원 선회, 8자 선회, J턴, S코너 연속 드리프트 등의 실전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집중 교육을 원하는 교육 수료자들의 경우 실제 대회가 진행되는 서킷에서 클러치 킥(Clutch Kick) 등의 실전 테크닉 교육이 추가로 진행된다. 또 드리프트 스쿨은 각 등급별 승급 심사를 통해 하위 등급을 이수해야 상위 등급으로 승급되는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과정을 이수한 참가자들에게는 수료증과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드리프트 스쿨은 2011 한국 DDGT 챔피언십을 주관하고 있는 MK(www.ddgt.co.kr)에서 운영한다. MK는 지난 2006년 5월 첫 선을 보인 이후 국내에 최초로 드리프트를 도입하였으며, 2009년 현대자동차와 한국타이어가 함께하는 국내 최초 드리프트 스쿨을 시작으로 총 20여회에 이르는 드리프트 스쿨을 개최했다.

한국타이어는 드리프트 스쿨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 장기적으로는 아마추어 드리프트 마니아들을 육성해 프로급의 선수층을 폭넓게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국타이어와 함께하는 드리프트 스쿨'의 세부 일정 확인 및 참가신청은 MK 홈페이지(www.ddgt.co.kr)에서 가능하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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