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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지코가 하이브 내부 문건을 열람한 적 없다고 선을 그었다.
지코가 2018년 설립한 KOZ 엔터테인먼트는 2020년 11월 하이브에 인수됐다. 이에 지코가 하이브 산하 레이블의 대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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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민형배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위클리 음악산업 리포트'라는 이름의 하이브 내부 보고서엔 "멤버들이 한창 못생길 나이에 우루루 데뷔를 시켜놔서 누구도 아이돌의 이목구비 아님" "외모나 섹스 어필에 관련되어 드러나는 경향이 두드러짐" "좀 놀랍게도 아무도 예쁘지 않음" "놀랄 만큼 못생겼음" 등 원색적인 표현이 들어가 있어 논란이 됐다. 특히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외모 품평도 포함돼 있어 따가운 질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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