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SUV 올란도..3개월만에 중고차 시장 첫선

쉐보레가 내놓은 신형 SUV 올란도가 신차가 나온지 3개월만에 중고차 시장에 나왔다.

13일 중고차 사이트 카즈에 따르면, 중고차 시장에 나온 신형 올란도는 총 주행거리가 4500km에 달하며, 선루프와 전동시트, 매립 내비게이션 등의 고급 편의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올란도 중고차 가격은 신차대비 170만원이 감가된 258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올란도의 강력한 라이벌로 꼽히던 기아차 카니발R이 비슷한 기간에 중고차 시장에 나와 약250만원 정도 낮은 가격으로 책정된 것과 비슷한 감가 수준으로 보인다.

올란도는 실용성을 중시한 공간활용 측면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데, 승용차와 미니밴의 장점을 살려 레저활동 뿐 아니라 도심주행에서도 적합하다는 평가다.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 [e-mai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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