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길기연 대표 '여성소비자 선정 품질만족 대상' 수상

김형우 기자

기사입력 2011-06-13 11:33


'2011 여성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대상' 여행상품 분야 대상을 수상한 코레일관광개발 길기연대표. 오른쪽에서 3번째 '꽃을 든 남자'가 길기연 대표.

코레일관광개발의 길기연 대표가 최근 코리아나 호텔에서 개최된 '2011년 여성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 대상' 여행상품 부문에서 수상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2011년 여성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 대상'은 디지털조선일보와 비즈니스앤TV가 주최하고 조선일보와 한국소비자안전학회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소비자만족을 위한 품질개발과 양질의 서비스품질 구현을 통해 여성소비자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는 부문별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수장자는 지난 4월 5~17일 국내 거주 만 2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조선닷컴 및 조선인재DB를 통한 이메일과 조선일보, 스포츠조선 등의 홈페이지에서 인지도와 선호도 그리고 품질만족도 등의 소비자 설문조사를 비롯해, 제품-서비스와 고객중시, 재무부분 등의 성과를 최종평가해 선정되었다.

여행상품 부문 수상자인 길기연 대표는 2009년 9월에 취임한 후,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은 열차를 단순히 이동수단이 아닌 삶의 질을 높이는 고품격 문화공간으로 바꾸어 나가는 등의 의미 있는 일련의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다양한 테마관광열차를 운행해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에 일조를 가했다. 특히 레일크루즈 '해랑'은 열차내부를 호텔식 객실로 꾸며 침대와 샤워시설, 소파 등 각종 편의시설을 완벽하게 갖춘 럭셔리 여행 열차. 여기에 국내 최고 여행코스와 승무원들의 명품 서비스가 함께 어우러져 국내관광객은 물론 일본인을 비롯한 외국 관광객들에게 한국여행의 특별함을 알리고 있다.

이밖에도 '통통통 뮤직트레인', '한류관광열차', '에코레일 MTB열차'를 운영하고 있으며 봄꽃열차, 별밤열차, 스키열차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테마열차를 운행하고있다.

또한 길 대표는 세계 최초 '열차내 온라인 도시락 주문 시스템'을 도입해 열차 내에서도 고객들이 입맛에 맞는 다양한 도시락을 맛볼 수 있게 하고, 철도를 연계한 렌터카 사업 등도 추진해 열차 서비스의 총체적인 수준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코레일관광개발 길기연 대표는 "앞으로도 고객의 눈높이에서 고객만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 신뢰와 사랑으로 화답할 것"이라며 "향후 코레일관광개발을 명품철도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관광레저기업으로 도약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형우 기자 hwki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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