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국내 전기차 생산 업체인 레오모터스가 올해 하반기에 전기슈퍼카를 선보인다.
전기슈퍼카는 또 배터리관리시스템(BMS)과 엔진사운드시스템, 전자파워모드시스템 등 레오모터스에서 보유중인 56개의 전기차 관련 특허 기술이 대거 적용된다는 전언이다.
특히 순간가속성 등 고속 추월능력과 20~30도의 가파른 언덕 등 등판 가속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입장이다.
240kW급 모터를 적용해 최대토크는 68.0kg.m를 발휘해 테슬러의 로드스터보다도 토크감이 뛰어나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의 도달시간은 불과 2.7초로 알려졌다.
전기슈퍼카 LZ-1의 디자인은 웨인 드래퍼(Wayne Draper) 전 닛산연구소 수석디자이너와 스티브 박(Steve Park) 전 포드 수석디자이너 등 전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자동차 디자이너들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이정용 레오모터스 대표는 "전기슈퍼카는 향후 5개월 안에 워킹프로토 타입을 완료한 후 300대만을 한정 생산한다"며 "주문자 생산 방식을 통해 유럽과 호주, 중동, 미국시장 등에 수출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 ysha@dailycar.co.kr >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