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S501 출신으로 최근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수 박정민이 섹시 카리스마와 순수 청년의 양면성을 동시에 드러내 화제다.
블랙 섹시 카리스마를 완벽하게 연출해낸 박정민은 곧바로 비비드 순수 청년으로 변신해 그 동안 숨겨 두었던 의외의 매력을 보여주었다. 숨길 수 없는 장난기와 해맑은 미소가 가득 넘치는 표정에 컬러감 좋은 캐주얼 의상으로 언제 그랬냐는 듯 순수 청년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것이다. 특히 컬러 그라데이션이 자연스러운 '딥다잉(Deep Dying)' 셔츠는 그의 순수함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었다.
5시간 동안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박정민은 애교만점 눈웃음으로 촬영장을 시종일관 밝은 분위기로 만들었다. 완전히 상반된 두 개의 촬영 컨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 진행 스태프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으며, 촬영 전날 목 디스크 때문에 40도까지 열이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프로 정신으로 지친 기색 없이 촬영에 임해 최고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야누스와 같은 양면성을 보여주는 박정민의 화보는 브랜드 패션몰 아이스타일24(www.istyle24.com)의 패션웹진 '스냅(Sn@pp)'에서 전체 화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화보에서 박정민이 착용했던 'NYbH 딥다잉 셔츠' 등의 의상은 6월 초부터 아이스타일24에서 구입할 수 있다.
박정민은 그룹 SS501에서 솔로로 독립, 가수와 뮤지컬 활동을 병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일본에서 한정 스페셜 앨범을 발매해 인기몰이 중이다. 또 국내 화장품 브랜드의 전속 모델로 발탁되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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