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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강형모 대한골프협회장이 제21대 회장에 당선됐다. 향후 4년간 협회를 이끈다.
유성 컨트리클럽 회장을 맡고 있는 강 회장은 2004년 대한골프협회 이사로 선임됐고 2013년부터 2021년까지 상근부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국제골프연맹(IGF) 위원과 아시아태평양골프연맹 이사를 지내며 한국 골프의 국제 관계 강화와 국내 선수들의 외국 진출을 지원했다.
강형모 회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대한민국 골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협회를 만들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강 회장의 공식 임기는 대의원 총회가 열리는 23일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