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오는 18일 영국 로열 트룬에서 개막하는 제152회 디오픈 골프대회에 205㎝의 장신 골퍼가 등장한다.
모리슨은 1986년부터 시작된 이 대회에서 미국 선수로는 처음 정상에 올랐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도 이 대회 챔피언 출신이다.
미국 텍사스대 골프부에서 뛰는 모리슨은 이번 우승으로 38위인 세계 아마추어 골프 랭킹도 껑충 뛸 전망이다.
모리슨은 "디오픈은 내가 처음 출전하는 프로 대회"라면서 "정말 멋지고 더없이 행복한 일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khoon@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