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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김시윤(제물포고 부설 방송통신고 1년)이 제8회 영건스 매치플레이 우승으로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영건스 매치플레이는 이수그룹, 매일유업, 도미노피자, 한국 캘러웨이골프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 주관해 열리는 국내 유일의 아마추어 매치플레이 대회다.
이 대회는 내년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대한골프협회(KGA) 랭킹 포인트가 걸린 올해 마지막 대회였다.
국가대표에 뽑히려면 이 대회에서 반드시 우승해야 했던 김시윤은 이 대회 우승자가 이듬해 국가대표 또는 국가 상비군으로 선발되는 전통을 이어갔다.
김시윤은 내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시즌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출전권과 장학금, 캘러웨이 영건스 입단, 도미노피자 파티카, 매일유업 셀렉스 제품 지원 등 푸짐한 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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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