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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방신실(19)은 최근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에서 가장 주목 받는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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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치플레이는 이번이 처음이다. 국가대표 시절엔 선수들끼리 한번 해본 게 전부"라고 밝힌 방신실은 "스트로크 플레이도 어렵긴 하지만, 매치플레이는 상대 선수만 신경 쓰면 되니까 편하고 공격적으로 칠 수 있어 내 장점을 잘 살릴 수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이번 대회는 조별 4명씩 16개조로 예선을 치르고 각 조 1위 선수들이 결선 토너먼트에 올라 우승자를 가린다. 예선 라운드 승자에겐 승점 1, 무승부시엔 0.5점이 주어진다. 1라운드에서 홍정민에 승리했던 방신실은 이채은2까지 제압하면서 승점 2로 8조 선두에 올랐다. 19일 예선 최종전에서 서연정과 비기기만 해도 조 1위로 16강행이 확정된다.
춘천=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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