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한국프로골프투어(KGT)는 28일 방송 중계권 우선협상 대상자로 '이노션·SBS미디어넷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KPGA 코리안투어 중계방송은 JTBC 골프가 맡아왔다.
지난해 계약이 만료하면서 KGT는 JTBC 골프와 계약 갱신 협상을 벌였으나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고 결국 새 방송사를 찾기로 했다.
KPGA는 이노션·SBS미디어넷이 1차 서류와 2차 PT 심사를 거치며 최고 점수를 받아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bingo@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