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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이 지난달 24일(이하 한국시각)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2023 PGA 머천다이즈 쇼'에 참가했다.
이번 쇼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은 것은 웨이브다. 웨이브는 지난 1월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를 통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PGA쇼 현장에서는 시연에 참가했던 골프 선수와 코치 및 학생들에게는 교육용으로, 일반인에게는 친구 및 가족 구성원의 엔터테인먼트적 가정용 시뮬레이터로 각광을 받았다. '웨이브'는 골프존이 해외시장을 겨냥해 선보인 첫 휴대용 레이더 센서 제품으로 5년 이상의 연구를 통해 구현한 센서 레이더를 적용하여 조명, 클럽 색상 등의 영향을 받지 않고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도 자유롭게 이동 및 사용이 가능하다. 클럽 궤적에 따른 스핀량을 추정하는 골프존의 차별화된 기술력이 적용됐으며 적외선 퍼팅매트가 포함되어 정확한 퍼팅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골프존은 웨이브를 오는 6월 출시할 계획이다.
골프존 아메리카 임동진 대표이사는 "PGA쇼에서 선보인 모든 제품을 올해 골프존소셜, 골프존레인지, 가정 및 학교 등 다양한 형태로 미주 시장에 출점해 오프코스 골프에서의 차별화된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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