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소식]골프존데카, '골프버디-스마트 캐디' 탑재 갤럭시 워치5 골프 에디션 판매 시작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22-08-26 23:37 | 최종수정 2022-08-27 07:10


◇사진제공=골프존데카

골프 거리측정기 전문기업 골프존데카가 골퍼들의 필수 앱 '골프버디-스마트캐디'를 장착한 갤럭시 워치5 골프 에디션 판매에 돌입했다.

지난 10일 삼성 갤럭시 언팩 2022를 통해 선보인 갤럭시 워치5 골프 에디션은 골프존데카와 삼성전자의 6번째 협업 시리즈. 갤럭시 워치 골프 에디션 시리즈는 스마트캐디를 기본 장착해 별도의 다운로드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갤럭시 워치 전용의 4만여 개의 골프 코스를 지원하는 스마트 캐디는 세계 최초로 위성, 그래픽 두 가지 형태의 맵을 지원하며 듀얼 아크 거리 정보와 코스 IP, 샷 이력, 비거리 측정, 핀 위치 조정 등의 코스 공략 기능을 탑재했다. 또 스코어카드, 샷트래킹, 빠른 골프장 검색 등 라운드 중 필요한 정보를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쉽고 빠르게 제공해 국내외 110만 골퍼들이 선택한 글로벌 골프 앱으로 평가받고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기능 또한 주목할 만하다. 업데이트된 스마트 캐디는 ▲클럽별 거리 안내 ▲핀 디렉션 ▲음성 지원 기능 등을 추가해 라운드에 필요한 콘텐츠를 집약했다.

'클럽별 거리' 안내 기능은 사용자가 옵션에서 클럽별 비거리를 등록해 놓으면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클럽을 추천하여 최상의 공략법을 제공한다. 블라인드홀이나 벙커의 턱이 높아 핀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는 '핀 디렉션' 기능을 사용하여 나침반처럼 핀의 중앙을 확인하여 정밀한 에이밍이 가능하다. '음성 지원 기능'은 매 홀을 진입할 때마다 홀 번호, 파 정보 등을 미리 음성으로 안내하여 마치 캐디가 홀 안내를 하고 있는 듯한 생생한 경험을 선사한다.

골프존데카 정주명 대표이사는 "스마트 캐디가 탑재된 이번 골프 에디션의 최대 장점 중 하나는 평상시에는 스마트워치로, 골프를 칠 때는 골프워치로 그대로 이용이 가능해서 스윙 시에 무게감이나 이질감을 느낄 수 없다는 점"이라며 "앞으로도 필드에서 유용한 서비스를 다각화하며 골퍼들에게 최상의 라운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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