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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스 드라이버 성능이…" '테일러메이드 스크린골프 챌린지' 우승자들의 이구동성[골프소식]

정현석 기자

기사입력 2022-02-28 15:54


남.녀우승 시상보드(송한백,윤순오)

'테일러메이드 스크린골프 챌린지'가 성황리에 끝났다.

지난해 11월 1일 예선전을 시작한 이번 대회는 2월 25일 본선에서 초대 우승자를 배출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본선은 골프존 대전 조이마루에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됐다. 골프존 투비전플러스로 열린 대회 코스는 사우스스프링스CC였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남자 상위 48명, 여자 상위 24명의 선수가 우승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남자부는 우승은 2라운드 합계 15언더파를 친 송한백이, 여자부 우승은 2라운드 합계 9언더파를 친 윤순오가 차지했다.

남자부 우승자 송한백은 "예상하지 못한 우승이라 얼떨떨하다. 테일러메이드의 신제품 스텔스 드라이버를 사용했는데 성능이 매우 좋았다. 비거리와 방향성이 좋아서 티샷이 안정되니 플레이가 잘 풀린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여자부 우승자 윤순오는 "오랜만에 긴장감 넘치는 대회에 출전하게 돼 너무 즐거웠다. 테일러메이드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를 오래 사용했는데 항상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만 20세 이상 남녀 아마추어 골퍼가 출전했다. GTOUR 선수와 프로골퍼는 시상에서 제외됐다.

지난해 11월 한 달 동안 전국 골프존(투비전플러스, 투비전, 비전플러스)에서 진행된 예선전은 열기가 뜨거웠다. 1만 명 참가를 목표로 했는데 1만587명이 참가했고, 1만8575 라운드를 치렀다.


남녀 각각 1위에게는 2022년 테일러메이드 투어용 풀세트 클럽(14개)과 2022년 이니셜 투어백, 우승 트로피가, 2~3위에게는 2022년 테일러메이드 투어용 메탈 우드(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레스큐) 1개 씩과 2022년 이니셜 투어백이 지급됐다.


또한 1~3위에게는 2022년 아마추어 팀 테일러메이드 자격이 부여됐다. 투어 피팅 서비스(연 2회)와 테일러메이드 할인 구매 쿠폰(월 2매), 2022년 연간 모자, 볼, 장갑(월 2개씩)이 지급된다. 테일러메이드 계약 선수 수준의 후원이다.

본선 참가자에게는 TP5x 골프볼 1더즌, 테일러메이드 어패럴 50% 할인 쿠폰, 상의, 모자, 벨트, 장갑, 항공커버 등이 제공됐다. 또 홀인원 1명에게 P790 아이언 세트가 주어졌다. 대회 14번 홀(116미터, 파3)에서 이상희가 9번 아이언으로 홀인원을 기록했다.

테일러메이드 임헌영 대표는 "테일러메이드 스크린골프 챌린지에 많은 골퍼가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 코로나 19에 지쳐있는 골퍼들에게 작지만 의미 있는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 테일러메이드는 골퍼들의 더 나은 플레이를 위해 혁신적인 골프용품 개발에 주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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