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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김세영(27·미래에셋)이 미국여자골프(LPGA) 투어 진출 이후 첫 메이저대회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2라운드에서 1타 차 선두였던 김세영은 이날 격차를 더 벌리면서 메이저 첫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김세영은 LPGA 투어로 건너온 후 통산 10승을 따냈는데, 메이저대회에선 2015년과 2018년 에비앙챔피언십 준우승이 최고 기록이다.
김세영은 14번 홀(파3)까지 노르드크비스트 추격에 공동 선두를 달렸다. 그러나 15번 홀(파4)에서 7m 거리의 긴 버디 퍼트를 넣으며 단독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16번 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했으나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짧은 파 퍼트를 놓쳐 보기로 경기를 마친 것이 아쉬웠다.
전인지(26)는 이븐파 210타 공동 11위, 박성현(27)은 1오버파 211타 공동 16위로 각각 3라운드를 마쳤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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