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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KLPGA가 또 하나의 신설 대회를 유치했다.
조인식에는 오텍그룹 강성희 회장과 세종개발㈜ 정용원 대표이사, KLPGT 강춘자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올해 창조경영 20주년 미래 비전을 선포한 오텍그룹은 지난 2013년부터 7년 간 KLPGA의 신인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캐리어에어컨 MTN 레이디스 루키 챔피언십'을 개최하며 여자 프로 골프 발전에도 이바지 해온 글로벌 기업. 오텍그룹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와 골프팬, 나아가 대한민국에 희망과 활기를 불어넣는다는 각오다.
대회 코스를 후원하는 세종개발 정용원 대표이사는 "국내 최고의 인기스포츠 중 하나인 KLPGA 대회를 세종필드 골프클럽에서 개최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다. 선수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플레이 할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KLPGT 강춘자 대표이사는 "이렇게 힘든 시기에 KLPGA와 함께 대회 개최를 결정해주신 오텍그룹 강성희 회장님과 세종개발의 정용원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희망과 활기로 가득 찬 대회를 만들 수 있도록 KLPGA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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