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프로 박준현이 2020 MFS드림필드 미니투어 5차 대회 정상에 올랐다.
미니투어에 첫 출전한 김민수는 15~17번 3개홀 연속버디로 5언더파를 기록하며 우승을 노렸지만 마지막 18번홀에서 8m 거리의 버디퍼트를 놓친데 이어 파퍼트 마저 컵을 외면해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아마추어 우승은 호주교포 박정인이 차지했다. 박정인은 "코로나19 여파로 부모님이 귀국하면서 한국에 돌아왔는데 외국 국적의 아마추어 선수가 뛸 수 있는 대회가 거의 없다"며 "미니투어에서 기량을 쌓아가면서 아시안투어나 일본, 중국투어 진출의 기회를 엿보고 있다"고 말했다. 아마추어 부문 2~3위는 문송이와 임선아에게 돌아갔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