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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전국시대가 펼쳐질까.
개막전 답게 최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해 총상금 6억원(우승 상금 1억2000만원)을 놓고 뜨거운 경쟁을 펼친다.
절대강자가 없는 춘추전국시대의 개막. 첫 판부터 우승자를 선뜻 점치기 힘든 안갯속 판도다. 디펜딩 챔피언 김지현(28)을 필두로 지난해 대상과 신인왕을 차지한 최혜진(20), 다승왕에 오른 이소영(22) 등 최강자들이 도전장을 냈다. 꾸준한 실력의 소유자 김지현2(28)와 '장타왕' 김아림(24), 박 결(23) 등도 손색 없는 우승후보다.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은 개막전 답게 다양한 이벤트와 지원을 준비했다. 18번 홀 페어웨이 중앙 지름 12m의 원형 이벤트 존에 티 샷을 안착시킬 경우 100만원 상당의 롯데백화점 상품권이 수여되는 신차장 존이 실시된다. 주최 측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모든 참가 선수들에게 제주 전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는 렌터카를 대회 기간 중 무상 제공하는 등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우승자에게는 2020년 'LPGA 롯데 챔피언십'의 출전권이 자동으로 부여된다. 주최사인 롯데렌터카로부터 항공권, 숙박 등 경비를 지원 받게 된다. 2019년 LPGA 롯데 챔피언십은 오는 17일부터 나흘간 미국 하와이에 위치한 코올리나 골프 클럽에서 열린다. 지난해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우승자 김지현이 출전한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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