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교포 이민지가 생애 첫 메이저 우승 가능성을 부풀렸다.
공동 3위에 자리한 이미향은 지난해 스코틀랜드오픈 우승자로 영국에서 열리는 대회와 계속 좋은 인연을 이어갈 것인지 관심사다. 10위권 안에는 역시 교포 선수인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4언더파 68타,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김인경(30)은 2언더파 70타로 최혜진(19), 허미정(29) 등과 함께 공동 20위를 기록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