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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영 르 메르디앙 서울 호텔 대표이사가 레이크우드 컨트리 클럽(36홀/이하 레이크우드 CC) 사장을 겸임한다. 최 사장은 30년 경력의 호텔&레저 전문 경영인. 1987년 27기 공채로 삼성그룹에 입사해 호텔신라의 객실,교육,인사,마케팅을 거쳐 웨스틴 조선호텔의 영업정책 부장, 롯데호텔 서울과 그랜드힐튼 서울의 마케팅 임원을 역임했다. 이후 제주신라호텔과 서울신라호텔에서 총지배인, 파라다이스세가사미 호텔사업단장/부사장을 거쳐, 르 메르디앙 서울 호텔에 지난해 12월 20일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