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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최태영 르 메르디앙서울 호텔 대표, 레이크우드CC 사장 겸임

정현석 기자

기사입력 2018-07-15 14:47


최태영 레이크우드CC 신임 사장.

최태영 르 메르디앙 서울 호텔 대표이사가 레이크우드 컨트리 클럽(36홀/이하 레이크우드 CC) 사장을 겸임한다. 최 사장은 30년 경력의 호텔&레저 전문 경영인. 1987년 27기 공채로 삼성그룹에 입사해 호텔신라의 객실,교육,인사,마케팅을 거쳐 웨스틴 조선호텔의 영업정책 부장, 롯데호텔 서울과 그랜드힐튼 서울의 마케팅 임원을 역임했다. 이후 제주신라호텔과 서울신라호텔에서 총지배인, 파라다이스세가사미 호텔사업단장/부사장을 거쳐, 르 메르디앙 서울 호텔에 지난해 12월 20일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최태영 레이크우드 CC 신임사장은 "르 메르디앙 서울 호텔과 레이크우드 CC 간 운영 시너지를 통해 매출을 극대화하고, 레이크우드 CC의 서비스를 럭셔리 5성급 호텔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레이크우드 CC와 르 메르디앙 서울 호텔의 대표를 겸임하게 된 최 사장은 마케팅 제휴를 통해 고객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김기성 전 삼성에버랜드 안성 및 동래베네스트 총지배인이 레이크우드 CC 신임 총지배인으로 선임됐다. 김 총지배인은 공채 28기로 삼성그룹에 입사한 뒤, 재무,관리회계 경력을 기반으로 삼성에버랜드 안양CC에서 지원팀장을 맡았다. 이후 삼성에버랜드 동래베네스트 및 안성베네스트 총지배인을 역임하는 등 20년 경력의 골프장 전문 경영인이다. 코스 및 클럽하우스 리뉴얼을 이끌고 영업활성화 전략을 통해 2012년 클럽 개장 후 역대 최대 이익을 달성하는 등 명문골프장의 리더로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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