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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킹스밀 챔피언십이 폭우에 따라 54홀 대회로 축소됐다.
1라운드에서도 비가 많이 내려 시작이 1시간 늦어졌다. 이후에도 중단과 재개가 반복됐다. 2라운드도 똑같은 상황이 발생하자 3라운드 54홀로 축소됐다.
LPGA 투어에선 2주 전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텍사스 클래식도 36홀 대회로 줄어든 데 이어 2개 대회 연속 악천후로 경기 일정이 단축됐다.
이 대회에선 전날 2라운드를 모두 치른 '플라잉 덤보' 전인지(24·KB금융그룹)는 11언더파 131타로 단독 선두에 올라 1년8개월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