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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초청 투어가 열린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협약식에서 "KPGA를 비롯한 중국골프협회, 일본프로골프투어 관계자 분들의 같한 노력과 열정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하나금융그룹은 명실상부한 글로벌 금융그룹으로서 그 이미지에 걸맞게 본 대회의 개최가 동아시아 지역 골프 발전의 초석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KPGA 양휘부 회장은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한중일 투어가 한 자리에 모인 첫 대회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대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본 대회가 지속적으로 펼쳐져 KPGA 코리안투어를 대표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적립된 기금은 대한장애인골프협회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하나금융그룹은 버디 이상의 기록이 나올 때마다 기금을 적립하기로 했고, KPGA는 소속선수가 결선 진출 시 상금 일부를 지원하기로 했다.
하나금융그룹은 2016년 5월부터 발달장애 3급 장애인 프로 골퍼 이승민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