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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여제' 박인비(30)가 신록의 5월 국내 무대에 선다.
박인비는 지난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우승할 뻔 했다. 김자영2(27)과 11번 홀까지 접전을 펼쳤으나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국내 유일의 매치플레이 방식의 대회 출전을 앞둔 박인비는 "평소에 매치플레이 방식을 워낙 좋아하고 지난해 대회 때 너무 즐거웠다. 비록 준우승으로 아쉬웠지만 최근 컨디션이 좋은 만큼 (올해는) 더 멋진 플레이를 선보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인비는 이 대회를 시작으로 6월에는 한국여자오픈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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