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박 결(21)이 27일 삼일제약과 후원 계약했다.
KLPGA 투어 3년차인 박 결은 지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개인전 금메달을 수확했던 유망주 출신이다. 프로 데뷔 이후 지난 2년간 준우승을 세 차례 차지했다. 올해 주목 받는 실력파 선수중 한명이다. 조인식에서 삼일제약 조승제 사장은 "정상으로 도약할 가능성이 많은 젊은 선수인 만큼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함께 정상으로 나아가는 관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결 역시 "우승으로 한 단계 더 도약 해야 할 중요한 시기에 든든한 가족을 만나 기쁘다"고 말하며 "올시즌 돋보이는 선수로 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삼일제약은 창사 70주년을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CI의 홍보를 골프마케팅과도 접목하겠다는 전략이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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