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골프가 최고의 야심작 GBB 에픽을 공개했다. 혁신적 기술인 '제일브레이크(Jailbreak)'와 최첨단 소재를 사용해 비거리와 관용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품이다.
GBB 에픽은 GBB 에픽(EPIC)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 스핀량과 탄도 조절이 가능한 GBB 에픽 서브 제로(SUB ZERO)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 4종이다.
GBB 에픽 드라이버의 가장 핵심적인 특징은 제일브레이크(Jailbreak) 테크놀로지로 페이스 뒷편에 크라운과 솔을 연결하는 두 개(각각 약 3g)의 티타늄 바를 배치한 기술이다. 가볍고 강한 두 개의 티타늄 바가 임팩트 시 헤드 크라운과 솔의 휘어짐을 줄여 줘 볼에 전달되는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했다. 이 기술로 인해 페이스가 더 높은 탄성을 만들어낼 수 있게 돼 볼 스피드와 비거리가 최고치까지 증가 한다.
가볍고 강한 트라이엑시얼 카본(Triaxial Carbon) 소재를 크라운과 솔에 적용하고 초경량 티타늄 소재의 엑소케이지(Exo-Cage)를 사용하여 혁신적으로 여유 무게를 만들었다. 이 여유 무게를 재배치하여 관용성이 극대화됐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어드저스터블 페리미터 웨이팅(APW:Adjustable Perimeter Weighting)으로 인해 무게 추의 위치를 조절하여 좌우 약 21야드까지 다양한 구질의 구사가 가능하다. 크라운에는 공기역학 전문가들과 함께 개발한 스피드 스텝(Speed Step) 테크놀로지를 적용하여 공기저항이 최소화됨으로써 헤드스피드가 향상됐다.
한편 헤드 모양과 외관 디자인은 과감하고 역동적이다. 트라이액시얼 카본 소재 패턴이 그대로 보이는 크라운과 그린색 포인트의 솔, 샤프트와 그립은 어느 각도에서 봐도 역동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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