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두개의 이글을 친 김세영(23)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TBC 파운더스컵 둘째 날 단독 선두로 나섰다.
1라운드에서 10언더파 62타, 코스레코드를 세우고 선두로 나섰던 이미향(23)은 3타를 잃고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중위권으로 밀렸다. 처음 미국 본토 무대에 선 장타자 박성현(23)은 1타를 줄여 이미향, 박세리(39), 리디아 고(19·이상 7언더파 137타) 등과 중위그룹을 형성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