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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 올해 첫 출전한 PGA 투어 인상적 데뷔전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6-02-19 08:59 | 최종수정 2016-02-19 11:10


ⓒAFPBBNews = News1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올 시즌 첫 출전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인상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매킬로이는 1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7322야드)에서 열린 노던 트러스트 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매킬로이는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이번 대회는 매킬로이가 올해 처음 출전하는 PGA 투어 대회다. 선두는 8언더파 63타를 몰아친 카밀로 비예가스(콜롬비아)다.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는 8오버파 79타를 적어내며 하위권으로 밀렸다. 한국 남자골프의 맏형 최경주(46·SK텔레콤)도 힘을 냈다. 최경주는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적어내 중위권에 자리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일몰로 일부 선수들이 18홀을 소화하지 못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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