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올 시즌 첫 출전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인상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매킬로이는 1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7322야드)에서 열린 노던 트러스트 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매킬로이는선두 그룹에 1타 뒤진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이번 대회는 매킬로이가 올해 처음 출전하는 PGA 투어 대회다.
한국 남자골프의 맏형 최경주(46·SK텔레콤)도 힘을 냈다. 최경주는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적어내 상위권에 자리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