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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와 LPGA팀의 대결에서 LPGA팀이 기선을 잡았다.
포볼 경기는 2인 1조가 각자의 공을 쳐 가장 좋은 스코어를 적어내 승패를 가리는 방식이다.
먼저 승리를 거둔 팀은 LPGA팀의 장하나-박희영조였다. 장하나-박희영조는 KLPGA팀의 배선우-김보경조와 17번홀까지 팽팽한 접전을 펼치다가 18번홀(파4)에서 장하나가 3m 버디 퍼트를 성공하며 1홀차 승리를 거뒀다.
LPGA팀의 백규정-김효주조도 이정민-김지현조를 2홀 남기고 3홀을 앞서 승점을 따냈다. 이미림-이미향조는 박 결-김민선조를 1홀차로 꺾어 LPGA팀이 3승을 먼저 거두며 앞서 나갔다.
대회 둘째날인 28일에는 2인 1조가 번갈아 공을 쳐 승패를 가리는 포섬 6경기가 열린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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