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와 아일랜드 컨트리클럽이 2018년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여자골프 국가대항전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 유치를 신청했다. 안산시와 아일랜드 컨트리클럽은 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안 도로 등 인프라를 확충해 2018년 대회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2014년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처음 열린 이 대회는 8개국이 출전하는 여자골프 국가대항전으로 2년마다 개최된다. 2016년에는 미국 시카고에서 2회 대회가 열리고 3회 대회 개최국은 한국으로 결정됐으나 아직 대회장은 정해지지 않았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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