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20·넵스)이 시즌 4번 째 우승을 향해 한걸음 다가섰다.
고진영은 7월까지 무려 3승을 쓸어담아 강력한 상금왕 후보로 떠올랐다.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7월 이후 내리막길을 걸었다.
이번 대회는 고진영에게 부진 탈출의 기회였다. 고진영은 이틀 연속 68타를 치는 안정된 플레이를 펼쳤다.
이븐파 72타를 친 상금랭킹 2위 박성현(21·넵스)은 공동 14위(1언더파 143타)에 머물렀다.
대상 포인트 2위 이정민(23·비씨카드)은 공동 32위(2오버파 146타)로 밀려났다. 지난 대회 우승자 김민선(20·CJ오쇼핑)은 부상으로 기권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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