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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올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제115회 US오픈 골프대회에서 컷 탈락했다.
올해 마스터스 골프대회 우승자 조던 스피스(미국)는 1, 2라운드 합계 5언더파 135타를 기록, 패트릭 리드(미국)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세계 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이틀 연속 2오버파 72타로 중간합계 4오버파 144타를 기록했다. 매킬로이는 컷을 통과했으나 선두와는 9타 차이다.
재미동포 케빈 나(32)가 2오버파 142타로 공동 28위에 올라 한국 또는 한국계 선수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안병훈(24)은 9오버파 149타로 공동 107위, 양 건(21)은 10오버파 150타로 공동 119위로 컷 탈락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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