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20)가 모처럼 국내팬들을 찾는다.
김효주의 강력한 경쟁자는 올시즌 양강 구도를 구축한 전인지(21)와 이정민(23)이다. 전인지는 지난주 에쓰-오일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3승과 함께 이번 시즌 가장 먼저 상금 5억원을 돌파했다. 그는 신인이던 2013년 프로데뷔 첫 우승을 한국여자오픈에서 일궈낸 바 있다. 전인지에 앞서 올 시즌 가장 먼저 시즌 3승을 올린 이정민은 지난주 에쓰-오일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을 건너뛰고 이번 대회를 준비해왔다.
시즌 2승으로 전인지와 이정민을 바짝 추격하는 고진영(20)과 지난주 준우승을 하며 샷 감각을 끌어올린 허윤경(25), 시즌 1승의 김보경(29) 등도 우승에 도전장을 내민다. 이번 대회는 우승 상금은 2억원이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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