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골프팬 55%, "전인지, 이정민 누를 것"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5-06-16 16:27


국내 골프팬들은 KLPGA 기아자동차 제29회 한국여자오픈에서 전인지의 활약을 전망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18일 베어즈베스트청라CC에서 열리는 'KLPGA 기아자동차 제29회 한국여자오픈'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승무패 16회차 1번 매치에서 B선수인 전인지(55.28%)가 A선수인 이정민(30.01%)보다 좋은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2번 매치 고진영-김보경전의 경우 김보경이 52.16%를 얻어, 32.26%에 그친 고진영에게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전망했으며, 4번과 5번 매치에 선정된 이승현(46.51%)과 조윤지(47.39%)는 각각 박성현(36.15%)과 지한솔(33.31%)을 누를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3번 매치인 배선우-김혜윤의 경우 A선수인 배선우(42.47%)와 B선수인 김혜윤(43.49%)의 투표율이 거의 비슷하게 집계됐다.

같은 날 오라CC에서 열리는 'KPGA 제2회 바이네르 오픈'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19회차에서 전체 참가자의 72.49%가 4번 선수인 이태희의 언더파 활약을 예상했다.

2번으로 지정된 박상현이 62.85%로 2순위를 차지했고, 1번 김승혁이 60.85%로 과반수의 언더파 예상 투표율을 넘겼다.

반면, 3번 박준원(46.14%)를 포함해, 5번 문경준(45.03%), 6번 박일환(42.17%)은 언더파를 기록할 확률이 다소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골프토토 승무패와 스페셜은 모두 17일 밤 9시50분 발매 마감되며, 1라운드가 종료되는 18일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한편, 골프토토 게임의 경우 선수의 개인상황과 현지사정으로 인해 대상선수가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게임에 참여하기 전에 반드시 지정선수를 확인해야 한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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